인도 '바퀴벌레 국민정당' 지난달 16일 출범 <br />인도 대법원장 "게으른 바퀴벌레" 비판에 단체 출범 <br />일주일 만에 SNS 2천2백만 명…집권여당보다 많아<br /><br /> <br />인도에서 새로 생긴 이른바 '바퀴벌레' 정당이 출범 일주일 만에 SNS 구독 수가 집권 여당을 훌쩍 넘어서면서, 젊은 세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Z세대 청년들의 상실감을 대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은데, 이게 인도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큽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도 국기 배경에 바퀴벌레 모습이 선명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6일 활동을 시작한 인도의 이른바 '바퀴벌레 국민정당'입니다. <br /> <br />청년들을 '게으른 바퀴벌레 같은 존재'라고 비판한 인도 대법원장의 발언을 비꼬며 출범한 단체로, 일주일 만에 SNS 구독이 2천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여당인 인도 국민당은 물론 모디 인도 총리보다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[아비지트 딥케 / 인도 바퀴벌레 국민정당 창립자 : 앞으로 정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운동이나 단체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청년들의 열광은 인도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인도 전체 실업률은 3% 수준이지만, 29살 이하 청년 실업률은 10%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청년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라훌 추그 / 인도 뭄바이 주민 : 청년들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, 일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실업자로 내몰리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비단 인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당장 영국도 취업이나 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로 두면 5년 안에 청년 6명 가운데 한 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구가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 <br /> <br />[앨런 밀번 / 전 영국 보건장관 : 단순한 통계를 넘어선 커다란 경고입니다. 많은 젊은이에게 기회의 문이 닫혀 있다는 걸 깨닫게 하는 경고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인공지능 열풍 속에 청년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, 각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011056185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