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주민들은 땅까지 흔들릴 정도로 진동이 컸다고 하거든요. <br> <br>어쩌다 사고가 난 건지 봤더니, 화약 세척 과정에서 폭파사고가 난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한화 측은 이 공정에선 위험성이 낮은데 왜 사고가 났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신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폭발 사고가 난 건물은 시커멓게 그을렸고 앞에 있던 집기와 시설물도 모두 부서졌습니다. <br> <br>폭발 당시 작업자들은 이곳에서 로켓추진제 생산과정에서 사용됐던 공구와 설비를 세척하던 중이었습니다.<br> <br>지상 1층 544제곱미터 면적의 건물 1동이 폭발 후 화재로 타버렸습니다. <br> <br>한화 측은 물을 사용하는 공정 특성상 폭발 위험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> <br>[가재웅 /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] <br>"대개 화약은 물에 닿으면 위험성이 사라지는데 크게 위험하다고 판단하지 않았는데... " <br> <br>한화 측은 과거 폭발 사고 이후 큰 비용을 들여 자동화 등 대부분의 공정에 대해 안전을 강화했지만 오늘 사고가 난 세척 공정은 제외됐습니다.<br> <br>공구에 묻은 화약이 큰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지, 어떤 작업에 문제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할 대목입니다. <br> <br>폭발음은 500여 미터 떨어진 동네까지 들릴 정도였으며 진동까지 느꼈습니다. <br> <br>[강석균 / 대전 유성구] <br>"진동이 땅에서 올라올 정도로 크게 느꼈고요. 소리는 그 뒤에 들었습니다." <br> <br>[김홍범 / 대전 유성구] <br>"소리가 크게 났어요. 화약이 있고 무기를 만든다고 우리는 알고 있으니까 이게 무슨 전쟁이 난거냐" <br> <br>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으며 고용노동부는 작업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영래 박재덕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