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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체 연료' 물에 닿기 전 다른 요인으로 폭발했나? / YTN

2026-06-01 11 Dailymotion

고체 연료, 물에 닿으면 산화제 녹으면서 성능 상실 <br />고체 연료 물에 닿기 전 마찰열 등으로 폭발 가능성 <br />공구에 묻은 고체 연료 묻은 연쇄 폭발 가능성도<br /><br /> <br />이번 참사가 발생한 곳은 화약 성분을 씻어내던 세척실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폭발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물로 씻는 공정이라 폭발 위험이 없다고 했지만, 물에 닿기 전 미세한 정전기나 마찰이 기폭제가 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군용 미사일의 고체 연료는 물에 닿으면 화약으로서의 성능을 잃습니다. <br /> <br />주성분인 산화제, 즉 과염소산암모늄 등이 물에 쉽게 녹아버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폭발은 고체 연료를 다뤘던 공구를 물로 씻는 세척실에서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[가재웅 /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: 세척 공정은 물을 다량으로 사용해서, 바로 물에 접촉하면 폭발할 위험이 없다고 인식했는데….] <br /> <br />이 때문에 공구에 묻은 고체 연료 찌꺼기가 물에 닿기 전 폭발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공구끼리 스치며 발생한 마찰열이나, 작업자의 몸에서 발생한 정전기가 원인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소량의 고체 연료 찌꺼기만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군용 고체 연료는 워낙 고성능이라 단 몇 킬로그램만으로도 건물 한 동을 완파할 만한 위력을 가집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세척실에는 고체 연료가 묻은 공구가 다수 있던 상황이라, 연쇄 폭발했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가재웅 /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: 추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공구들이 사용됩니다.] <br /> <br />폭발음이 세 번 들렸다는 증언이 나오는 것도, 연속 폭발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. <br /> <br />화약을 떼어내기 위해 물 외에 다른 화학 세척제를 썼을 가능성 등 공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고한석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원인식 임재균 권민호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한석 (hsg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6020802331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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