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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, 모기 3200만 마리 푸는 이유는?

2026-06-0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름철마다 모기 때문에 골치인데, 미국에선 오히려 모기 수천만 마리를 풀겠답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게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실험이라고 합니다. <br> <br>구글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인데, 어떻게 가능한건지 홍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구글이 10년 간 진행해온 모기 퇴치 연구 프로그램 '디버그' 소개영상입니다. <br> <br>상어와 곰같은 사나운 동물보다 사람에게 더 치명적인 건 바로 작은 모기라고 말합니다. <br> <br>각종 질병을 옮겨 수억 명을 숨지게 하고 병들게 하는 나쁜 벌레라는 겁니다. <br> <br>이런 모기 퇴치를 위해 구글이 제안한 방법,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에 3천2백만 마리의 불임 모기를 풀겠다며 미국 정부에 허가를 요청했습니다. <br> <br>수컷 모기에 불임을 유발하는 균을 감염시킨 뒤 풀어놓으면 암컷 모기와 짝짓기를 해도 번식을 못한다는 원리입니다. <br> <br>이렇게 되면 개체 수가 자연적으로 줄어든다는 겁니다. <br><br>[구글 '디버그' 소개영상] <br>"좋은 벌레들은 무해하며, 나쁜 벌레가 어디 있는지 정확하게 본능적으로 찾아냅니다." <br> <br>앞서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비슷한 실험에선 개체 수가 80%이상 줄였고 뎅기열도 70% 이상 급감함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, <br> <br>전문가들은 피를 빨며 병을 옮기는 개체는 암컷 모기로, 수컷 모기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전파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입니다. <br> <br>반면 수천만 마리 모기를 푸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박수경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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