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보수 회초리이냐, 보수의 자존심이냐. <br> <br>대구의 선택은 '그래도 보수'였습니다. <br> <br>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부겸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 꽃다발을 목에 걸었습니다.<br> <br>홍유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날이 밝자마자 유세차에 오른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. <br> <br>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도 차량 밖으로 손을 내밀어 화답합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대구시장 당선인] <br>"저는 대구시장 당선자 추경호입니다. 성과로 보답드리겠습니다." <br> <br>어제 저녁 출구조사 결과가 나올 때만 해도 분위기는 정반대였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다음은 대구입니다. 49.9% 대 49.1%. 경합입니다."<br> <br>[김부겸 /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(어제 출구조사 발표 직후)] <br>"정말 바꾸고자 하는 대구 시민들의 열망을 이만큼 모아내셨습니다." <br><br>[추경호 / 대구시장 당선인 (어제 출구조사 발표 직후)] <br>"일단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… 지금 말씀드릴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."<br> <br>개표 초반엔 김부겸 후보가 앞섰습니다.<br><br>새벽 1시쯤 추 당선인이 역전했고 추 당선인 53.92% 김 후보 45.05%로 당선을 최종 확정지었습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대구시장 당선인] <br>"경제를 살려야 한다. 그리고 민주당 정권의 그 오만함을 조금이라도 견제하는 균형추 역할을 대구 선거를 통해서 해야 한다 …" <br> <br>김 후보는 민주당 험지에서 선전했지만, 보수 결집의 흐름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. <br> <br>[김부겸 /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] <br>"제 개인의 패배이지 변화를 열망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. 좌절하지 마십시오." <br> <br>채널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김민석 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홍유라 기자 yura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