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종일 개표소와 선관위를 오가며 항의했고, 민주당도 진상규명 요구에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통상 일정' 네 글자로 지방선거 이후 두문불출, 잠행하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송파구 개표소에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잠실 제2 투표소에 묶여있던 투표함이 대치를 뚫고 이동했다는 소식에, 한걸음에 달려온 겁니다. <br /> <br />장 대표는 서울시 선관위에도 찾아가 투표함 이송 과정을 강하게 따져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 : 무엇이 급하길래 경찰이 군사 작전하듯이 쳐들어가서….] <br /> <br />과천 중앙선관위에도 달려가 무책임한 태도를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 : 참관인 없이 이동한 투표함을 가지고 개표가 끝나면 그게 어떻게 되느냐고 묻지 않습니까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청와대를 정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헌정 위기에 버금가는 사태에 대통령이 입을 꾹 닫고 있다고 비판했고, 성일종 의원은 스타벅스는 정부 산하기관이라 그렇게 막말을 했느냐며 '이중잣대'를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K-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면서 국회 국정조사나 특검 등을 언급했는데, ## 민주당 역시 이해 안 되는 황당한 일이다, 국정조사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선관위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민의힘의 재선거 공세 등에 대해선 법과 절차로 처리할 문제를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선 사퇴 압박을 받는 장동혁 대표가 투표용지 사태로 돌파구를 모색하는 거라는 냉소적인 시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헌법기관 울타리 속에서 제대로 된 감사나 검증이 없었던 선관위를 바로 세울 때라는 지적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상은 이승창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디자인 : 백지오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6052038149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