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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모레 방북...미중 패권 경쟁 속 '복잡한 셈법' / YTN

2026-06-06 0 Dailymotion

중 외교부, 최근 브리핑서 '안정(穩定)' 부쩍 강조 <br />건설적 전략 안정…미와 대등한 질서 관리자 자신감 <br />싸우되 파국 피하는 '투이불파(鬪而不破)' 전략 <br />시진핑 방북, 동북아 안보 주도권 과시하려는 행보<br /><br /> 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레(8일)부터 이틀간 북한을 국빈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2019년 이후 7년 만의 방북이자, 시 주석의 올해 첫 해외 순방인데요. <br /> <br />미중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행보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권영희 기자! <br /> <br />올해 첫 순방지로 북한을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중국이 대미 관계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하던데, 이번 방북에도 그런 배경이 깔려 있다고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가 바로 한자로 안정을 뜻하는 '원딩'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미국의 관세나 첨단기술 규제에 반발하면서도 끊임없이 '안정적 관계'를 강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는 단순히 갈등을 덮자는 게 아닙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이 제안한 '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'라는 개념에는, 중국이 이제 국제사회에서 미국과 대등하게 세계 질서를 관리하는 행위자라는 강한 자신감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이를 싸움은 하되 파국은 피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'투이불파(鬪而不破)'로 설명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북한 방문 역시 중국이 동북아 안보 지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사회, 특히 미국에 보여주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입장에서는 북한 비핵화 문제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. <br /> <br />시 주석의 방북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지난달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양국이 '북한의 완전한 비핵화'라는 공동 목표에 뜻을 같이했다는 점을 거듭 부각하며 중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북을 계기로 시 주석이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설득해 비핵화 대화로 이끌어 내는 건설적인 지렛대 역할을 해주길 내심 기대하는 눈치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"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 대화하고 싶다"는 뜻을 북측에 전해달라고 직접 요청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사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다가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부담이나 지지율 반등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061044535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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