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년 만에 방북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핵 보유에 쐐기를 박으려고 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중국 연결합니다. 강정규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베이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 국빈 방북 일정이 시작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관영 CCTV는 시진핑 주석이 현지시각 정오쯤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7년 만에 이뤄지는 방북이자, 시 주석의 첫 출국 외교 일정인 만큼 펑리위안 여사도 동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9년 때처럼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공항에 직접 영접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일성 광장엔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대형 초상이 나란히 걸렸고, 수만 명의 군중이 운집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마 탄 의장대를 비롯한 작은 열병식이 이어졌고, 이제 정상회담에 들어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북한 노동신문에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피로 맺은 북중 친선은 불패란 글을 기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과 일본을 겨냥해 "패권주의와 군국주의에 반대한다"며 북한과 공조 정당성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노동신문도 혼란한 국제 정세는 두 나라의 전투적 단결을 요구하고 있다고 호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겉으론 이렇게 덕담을 주고 받았지만, 속으론 미묘한 긴장감도 흐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 방북에 앞서 우라늄 농축시설에 이어, 미사일 공장을 시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여정 당 총무부장은 미-중 정상이 북한 비핵화에 동의했단 발표를 거짓 유포 놀음이라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이 비핵화 의제의 조율을 마쳤다만, 국빈 방문 직전 이런 낯뜨거운 선전선동은 불필요했겠죠. <br /> <br />정상회담에서 비핵화 관련 껄끄러운 발언이 나올까, 사전 견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핵 보유를 인정받는 듯한 모양새를 만들려고 할 텐데요. <br /> <br />반면, 중국은 오는 9월 방미 일정을 의식해서라도 북한의 요구에 끌러가는 모습을 보일 순 없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핵이 한미일 군사 공조의 명분이 되고, 그게 다시 중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도 불편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최근 중국 측 발표에서 '비핵화'란 표현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우려도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081557281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