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북·중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북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·중 정상회담 결과에서 비핵화를 언급하지 않은 중국을 향한 견제구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국무부는 "베이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유된 목표를 확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·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입장을 묻자 미 국무부 대변인 명의로 짧은 논평을 낸 겁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달 15일) : (시 주석과 북한 문제도 논의하셨습니까?) 했습니다. 아시다시피 저는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. 상당히 조용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북·중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언급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, 미국은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역시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북한 핵 무력을 강화하는 경제·외교적 지원을 해선 안 된다고 견제구를 던진 것으로도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최근 추가 제재에 반대하며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낮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스티븐 장 / CNN 베이징 지국장 : 분석가들은 시 주석이 북한 비핵화 문제를 놓고 김정은을 압박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. 중국이 점점 더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은 북·중 정상회담 당일 대중 압박 카드도 꺼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는 중국의 빅테크 기업 알리바바와 바이두,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 등을 중국군 지원 기업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명단은 미·중 정상회담을 앞둔 지난 2월 관보공개 직후 철회됐다가 다시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북·중 정상회담 직후 비핵화를 재강조하고 중국 기업에 대한 압박도 재개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중국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강연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090846396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