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법 대출 조직 총책 검거…"초단기·고금리 대출" <br />대부 중개 사이트에 유령 업체 등록…피해자 물색 <br />유령 업체로 수신된 번호 저장…미등록업체로 유도 <br />3년 동안 46명에게 3억 원 대출…이자 2억 원<br /><br /> <br />연이율 최대 4만%가 넘는 고금리 불법 대출을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피해자들에게는 이자를 감면해주겠다며 통장을 받아 대포 통장으로 다시 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형사들이 고금리 불법 대출 조직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20대 총책 A 씨를 검거합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정상적인 대부 중개 홈페이지에 유령 대부업체를 등록해 피해자를 물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오면, 번호만 파악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등록업체에서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4월부터 3년 가까이, 피해자 46명에게 적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150만 원까지 3억 원을 대출해주고 이자로만 2억 원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상환 기간을 넘기면 하루에 5만 원씩 이자를 더 받아내는 등 평균 이자율은 연 2,400%, 많게는 43,800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필 차용증이 든 셀카 사진과 주변 사람들의 연락처를 담보로 받고, 연체되면 주변에 알리겠다며 협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피해자 6명에게는 이자를 받지 않거나 감면해주겠다며 계좌를 받아낸 뒤, 대포 통장으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총책 A 씨 등 조직원 9명을 검거한 뒤, 3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범죄수익금 2억 원을 모두 기소 전 추징보전하고, 범행에 가담한 추가 조직원이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화면제공 : 서울경찰청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영수 (ysjung02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60918555921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