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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 뒤 다시 잠실로…시위 장기화 대비

2026-06-09 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시민들이 닷새째 재선거를 외치고 있는 서울 올림픽공원 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. <br><br>농성이 길어질 거에 대비해 의료팀, 냉방버스까지 대기시켰다는데요. <br> <br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, 지금도 투표소 앞에 사람이 많습니까? <br> <br>[기자]<br>일몰 시간이 가까워 지면서 이곳 서울 올림픽공원 송파구 개표소 앞에는 인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도 직장이나 학교를 마치고 합류하는 청년들의 발걸음이 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어제도 한낮에는 줄어들었던 투표소 봉쇄 농성 참여 인파는, 해가 지고 어두워지자 만 명 수준까지 늘었습니다. <br><br>개표소 봉쇄 농성 닷새째인 오늘, 참여자들은 시위 장기화에 대비하는 모습이었는데요. <br><br>자체적으로 의료팀을 꾸려 의약품을 나눠주기도 하고, 한낮 땡볕에 더위를 식힐 수 있게 '냉방 버스'도 배치했습니다. <br> <br>시위 참여자 일부에 대해 진보단체 소속 아니냐고 의심하며 한때 실랑이가 벌어지기도 했는데요. <br> <br>핸드볼과 펜싱, 당구 등 경기단체 관계자들이 개표소 내 사무실에 있는 노트북과 서류 등을 반출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어, 이를 <br>제지하는 시위대와의 마찰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 경찰은 "통행 방해나 소지품 수색이 이뤄져 시위 현장에 인력을 추가 배치했다"며 "불법행위에 대해 엄정조치하겠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권재우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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