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심지어 투표용지가 다 떨어져서 투표가 잠시라도 중단됐던 투표소도 더 있었습니다. <br> <br>26곳까지 늘어났는데, 서울, 인천 뿐만 아니라 경기, 대구, 부산도 용지가 부족해 기다렸다고 합니다. <br><br>백승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 3일, 경기 김포시 풍무동 제12 투표소로 활용됐던 다목적체육관입니다. <br><br>경기선관위에 따르면, 이 투표소도 선거 마감 20분 전인 오후 5시 40분쯤, 투표용지가 동났습니다. <br><br>주민 30여 명이 투표용지를 기다리느라 길게는 50분을 대기해야 했습니다.<br> <br>그런데 이 사실, 투표 닷새 만인 어젯밤에야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중앙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됐던 '투표소'는 모두 26곳, 지난 5일 발표한 22곳에서 6곳이 추가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서울 송파구에서 3곳이 추가로 발견됐고, 부산과 대구, 경기도 뒤늦게 투표 중단이 확인됐습니다.<br> <br>5일 발표 때 포함됐던 인천 연수 투표소 2곳은 대기가 없던 것으로 확인돼 집계 수치에서 빠졌습니다. <br><br>지역 선관위에 따르면, 선거 당일 부산 북구 투표소는 오후 5시 50분쯤 12명, 대구 동구는 오후 5시 39분쯤 15명이 투표용지가 오길 기다렸습니다.<br> <br>중앙선관위는 심지어 닷새간 이들 현장에서 투표가 중단됐던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<br>송파구 개표소 문제가 터진 뒤 각 투표소마다 전수조사를 한 뒤에야 보고가 이뤄졌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건영 김근목 <br>영상편집: 이은원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