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레미콘 차량들이 멈춰 섰습니다. <br> <br>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면서 수도권에서만 8천여 대가 운행을 중단했는데요. <br> <br>건설 현장은 물론 반도체 공장 건설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배정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레미콘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돼있습니다. <br> <br>평소라면 레미콘 차량들이 분주하게 들고 날 곳이 멈춰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(원래는) 55명 정도. 한 명도 안 나와가지고. 이 옆에 레미콘 (공장)들 다 똑같아. 한 군데만 그런 게 아니라." <br> <br>레미콘 공장 가동도 중단됐습니다. <br> <br>레미콘운송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한국노총 소속 수도권 레미콘차 기사 약 1만 1천 명 중 8천 명이 업무를 중지했습니다. <br> <br>파업 여파에 재개발 등 건설 현장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[아파트 재개발 현장 근로자] <br>"3~4일 지나면 티가 많이 나죠. 한 50~100명씩 일거리가 없는 거죠. 저희가 한 250명 정도 나오니까요." <br><br>[이은형 /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] <br>"레미콘 운송 쪽에서 문제가 생겨서 다른 전체 공정이 멎어버리거나 하게 되면 최종 생산품인 반도체 탭의 가동도 지연되는 거죠." <br> <br>장기화하면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도 영향을 줄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. <br> <br>레미콘운송노조는 운반비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는 노사 중재를 통해 일부 쟁점에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정환 윤종혁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배정현 기자 baechewi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