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<br><br>Q1. 정청래 대표, 오늘 환송하러 안 간 겁니까, 못 간 겁니까? <br><br>정 대표 불참,<br>이례적인 건 맞습니다.<br><br>반면 김민석 국무총리,<br>환송행사에는<br>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.<br><br>청와대는<br>정 대표의 불참에 대해 <br>확대해석은 경계했습니다.<br><br>우선, 오전에 공지를 냈죠.<br>"중동전쟁 장기화 등을 염두에 두고 <br>환송 인원을 최소화했다"고요.<br><br>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<br>"국내 외 여러 어려운 상황 때문"이라며<br>정 대표를 의도적으로 <br>배제한 것이 아니라고 <br>설명했습니다.<br><br>앞서 보셨듯,<br>선관위 사태가 심화되고 있고,<br>지방선거가 끝난 지도 얼마 안 돼서 <br>환송 행사 자체를 최소화하는데<br>청와대와 당이 뜻을 모았다는 것이죠.<br><br>Q2. 정청래 대표를 안 부른 것 자체가 메시지 아닙니까?<br><br>청와대는 <br>이렇게 봅니다.<br><br>정 대표 안 부른 게<br>'전당대회와 관련된<br>대통령의 시그널'이란 건<br>지나친 해석이라고요.<br><br>민주당 내에선<br>갑론을박 중입니다.<br><br>친명계 한 의원은<br>이렇게 말했습니다.<br> <br>"일정이 메시지라는 <br>말이 있지 않냐"고요.<br><br>"어제 취임 1주년 <br>대통령 기자회견의<br>메시지를 연상해본다면<br>의도가 있을 것"이라는 <br>주장입니다.<br><br>대통령, 어제<br>지방선거 결과에 대해<br>"국민들의 경고"라고 했었죠. <br><br>친청계에선<br>별 다른 의미부여를<br>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.<br><br>"의도적인 거리두기도 아니고<br>그럴 이유도 없다"는 겁니다.<br><br>Q3. 청와대 입장은 뭔가요? 정청래 대표 연임은 절대 안 된다?<br><br>청와대는 <br>누가 되든 상관없다는<br>입장입니다.<br><br>즉, 누구냐 보다는<br>어떻게 당을 운영할 거냐가<br>중요하다는 것인데요.<br><br>어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<br>선거에 대한 책임이<br>대통령 자신에게도 있다고 했죠.<br><br>그래서 집권 2년차가<br>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.<br><br>인물에 집착할 이유, 없다는 거죠.<br><br>정청래 대표든,<br>김민석 국무총리든 <br>아니면 또다른 제 3의 인물이든<br><br>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에<br>청와대와 손발 맞추며<br>정책 드라이브를 <br>세게 걸 수 있는<br>사람이 적합하다는 건데요.<br><br>정 대표와 이미 <br>손발을 맞춰왔던 만큼<br>정 대표의 연임은 안 된다<br>이런 생각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.<br><br>Q4. 물론 그럼에도 김민석 총리 미는 것 같다는 기류에도 정청래 대표는 꿋꿋한 거 같아서요. 전당대회 안 나간다는 얘기는 없죠?<br><br>이 대통령이<br>김 총리를 콕 찍어 민다고<br>보기는 어렵다는 게<br>복수 청와대 관계자들의 <br>설명입니다.<br><br>연임 도전 놓고<br>정청래 대표 머릿 속은<br>복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><br>당내에선<br>"백 가지 잘해도 <br>한 가지 잘못하면 <br>책임지고 나가는 <br>수밖에 없다"며<br><br>연임 도전 만류하는<br>목소리도 나오기 때문입니다.<br><br>정 대표는 비공개로<br>차기 당권 행보<br>이어갔는데요. <br><br>오늘 환송행사에는<br>불참했지만<br>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였던 <br>전북 지역을 찾았죠.<br><br>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과<br>오찬을 하고, <br>이어 고창 선운사를 찾아<br>주지스님과 차담을 했습니다.<br><br>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<br>"전북 방문은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"<br>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그러면서도<br>"전당대회 핵심 승부처는<br>호남이다. 호남 민심을 가장 먼저<br>잡겠다는 의도"라며 <br><br>사실상 당 대표 연임 도전을 <br>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<br>해석을 내놓았습니다.<br><br>정 대표 지역 행보는<br>더욱 활발해질 예정입니다.<br><br>당장 12일에는 광주에서 <br>현장 최고위를 엽니다. <br><br>다만 당초 11일 <br>봉하마을을 찾아 <br>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<br>참배하고<br><br>평산마을에서 <br>문재인 전 대통령을 <br>예방하려던 일정은 <br>국회 본회의가 잡혀<br>취소했습니다.<br><br>==<br>지금까지 청와대 출입하는 이상원 기자였습니다.<br>===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