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시장, 26달러짜리 월드컵 식음료 메뉴 선보여 <br />"소상공인들의 '월드컵 특수' 소외 우려에 대응" <br />미국 5월 소기업 낙관 지수 95.3…20개월 만에 최저<br /><br /> <br />이란 전쟁과 고유가 직격탄을 맞은 미국 골목 상권인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기 체감 지표가 1년 8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로 원유 수출이 늘면서 미국의 무역 적자 규모는 기대 이상으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뉴욕·뉴저지에서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포함해 8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26달러짜리 식음료 메뉴를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조란 맘다니 / 뉴욕시장 : 뉴욕시 전역의 488개 이상 소상공인 점포와 식당에서 26달러짜리 음식과 음료 메뉴를 선보입니다.] <br /> <br />월드컵 개최지 호텔은 300% 이상 예약이 늘었지만, 미국 내 소상공인들은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전미 자영업 연맹이 발표한 미국의 5월 소기업 낙관 지수는 95.3으로 4월보다 0.6p 하락해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건비와 연료비 압박에 가격을 올렸다는 응답은 36%로 전월보다 6%p 증가했고 앞으로 올리겠다는 응답은 34%로 7%p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골목 상권이 얼어붙으면서 고용과 투자를 포기하고 가격을 올리는 '인플레이션 악순환'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가 상승에 대비해 금리 인하 기대를 버리고 실물 자산인 주택을 사려는 실수요자는 늘면서 5월 주택 거래는 417만 건으로 전월보다 3.2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로 원유 수출이 64억 달러 늘면서 미국의 무역 적자 규모가 기대 수준 이상으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4월 미국의 무역 적자 규모는 559억 달러로, 전월 대비 7억 달러, 1.2% 감소해 전망치를 2억 달러 정도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대기업 중심의 AI와 에너지는 호조를 보이고, 소기업들은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시달리는 양극화 현상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행보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6100719581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