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멕시코에서 훈련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훈련 영상에 병역 의무를 언급하며 선수들을 비난하는 현장음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영상에는 훈련 중인 손흥민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남성들의 목소리가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 속 한 남성은 손흥민을 향해 “주장이라 소대장 뛰듯이 뛰는 건가”, “군대에서 뛰는 것처럼 저렇게 뛰네”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다른 남성은 대표팀 선수들을 겨냥해 “군대도 안 갔다 온 것들이, 씨~”, “군대의 ‘군’자도 모르는 XX들이”라며 거친 비속어를 섞어 비난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던 한 여성이 카메라를 의식한 듯 제지했지만 이들의 발언은 계속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당 영상이 방송사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발언자가 취재진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확산되자 JTBC는 기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뒤 문제 발언을 묵음 처리한 편집본을 다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JTBC는 "카메라 특성상 주변 소리가 크게 수음됐다"며 "오픈 트레이닝으로 진행된 현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불특정 다수의 음성이 녹음된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당시에는 해당 발언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댓글을 통해 문제를 확인한 뒤 묵음 처리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-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2020년 제주도에서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고 병역특례자에게 부여되는 544시간의 봉사활동까지 마쳐 병역 관련 모든 절차를 완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출처ㅣ사회관계망서비스(SNS) 캡처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100842169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