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참정권 침해' 이구동성…조사 범위 등은 엇갈려 <br />민주 "의석 비율 따라"…국민의힘 "여야 동수로" <br />국회의장 "다음 주 마무리…비쟁점 법안 50건 처리" <br />뼈 있는 말 주고받은 양당 원내대표…주도권 다툼?<br /><br /> <br />국회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이구동성, 빠른 협상을 약속하고 있지만, 후반기 원 구성 등 녹록지 않은 과제들이 줄줄이 남아 있는 건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 전원 명의로 각각 제출된 '투표용지 부족 사태' 국정조사 요구서가 사흘 만에, 나란히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[조정식 / 국회의장 :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들께서는 진상규명 및 국민 참정권 침해 사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첫 삽을 뜬 양당은 사안을 조사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는데, 특위가 조사계획서를 본회의에 제출하면 승인을 거쳐 국정조사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양당은 이구동성, 투표용지 부족으로 참정권이 침해됐다,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지만, 곳곳에서 다른 점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투표용지 수량 산정 오류와 현장 대응 부실 등 절차 문제에 초점을 맞춘 반면, 국민의힘은 경찰 폭력진압 의혹이나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 경위 등 좀 더 폭넓은 의제를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위 구성을 놓고도 여당은 '의석 비율에 따른 배분'을, 제1야당은 '여야 동수 구성'을 각각 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적잖은 이견 속에, 양당 원내지도부와 처음 만난 조정식 국회의장은 다음 주 특위 구성 작업을 마무리하고, 비쟁점법안 50건도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현주 / 국회의장 공보소통수석 : 다음 주에는 본회의 일정을 잡아서 국정조사 관련한 특위도 구성하고 국조 계획서를 협의해야 할 것 아니겠냐….] <br /> <br />여야 역시 속도전에는 공감하면서도, 뼈 있는 말로 향후 원 구성 협상 등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병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민생 현안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서, 날을 새서라도 빨리 원 구성을 해서….] <br /> <br />[정점식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하루 이틀 만에 합의할 수도 있습니다. 우리 거대 의석을 가지신 민주당 한병도 대표님께서 많은 양보를 해주시면….] <br /> <br />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이른바 '조작 기소 특검법' 처리 등 여야 앞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6111754045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