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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생도 잇단 시국선언…“교과서로 배운 민주주의 어딨나”

2026-06-11 5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학생들에 이어 이번엔 고등학생들도 목소리를 내기 시작했습니다. <br> <br>고3 학생은 이번 지방선거가 생애 첫 투표였지요. <br> <br>투표용지 부족 사태를 보면서 "교과서로 배웠던 민주주의, 어디에 있냐?"고 어른들에게 물었습니다. <br><br>손주영 기자가 취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고등학교 교정에 붙은 대자보입니다 <br> <br>'투표 한 장의 무게를 묻는다'는 제목으로, 학생회가 투표용지 부족 사태에 대한 의견을 밝힌 겁니다. <br> <br>[최준식 / 춘천고 학생회장] <br>"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게 될 것 같고, 선거 기관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크게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." <br> <br>학생들은 투표용지 부족과 참정권 침해사태의 진상조사와 책임 규명, 재발 방지를 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원 지역 한 고교의 선언문에는 "교과서에서 배운 민주주의는 어디로 갔느냐"는 어른들을 향한 질문도 담겼습니다. <br> <br>[김준규 / 경북체고 학생회장] <br>"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다 담기지 않은 선거는 공정성이 많이 훼손된 선거라 생각했습니다." <br> <br>학생회나 동아리 명의로 종이 대자보를 내걸거나, 온라인에 시국선언문을 올린 고등학교는 경기,부산, 강원, 경북 등지에서 최소 9곳에 이릅니다. <br> <br>대학가도 어제 18개 대학 총학생회에 이어, 오늘도 아주대생 130명이 시국선언에 나서는 등 투표용지 부족사태에 대한 청년들의 비판은 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 손주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채희재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손주영 기자 new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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