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1년 영업익 규모' 과징금 맞은 쿠팡…불복 예고 <br />쿠팡 6천2백억 원대 과징금, SKT 과징금의 4.6배 <br />쿠팡Inc 지난해 영업이익에 맞먹는 규모 <br />배송지 기록된 회원 가족이나 친구 등 제3자 정보<br /><br /> <br />개인정보위가 6천2백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쿠팡의 매출 규모가 큰 것은 물론 기본적인 관리 소홀이 원인인 데다 434만 명 비회원 정보까지 유출되고 조사 방해까지 하는 등 사안의 중대성이 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1년 치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물게 된 쿠팡, 불복 소송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쿠팡에 대한 6천2백억 원대 과징금은 기존 역대 최대인 SK텔레콤에 대한 과징금 천348억 원의 4.6배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또 쿠팡Inc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6천790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정보 유출 규모도 3천750만여 명으로 2천324만 명이었던 SK텔레콤보다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는 회원(3천322만 명)뿐만 아니라 배송지에 기록된 가족과 친구 등 제 3자, 434만 명의 정보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된 직전 3년 평균 매출액도 36조 원으로 17조 원이었던 SK텔레콤을 크게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정보 유출 원인이 고도의 해킹이 아닌 안이한 관리라는 점, 고객에 제때 알리지 않은 점, 조사방해도 감안됐습니다. <br /> <br />[송경희 /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: 사고 관련 접속 기록 등 각종 증거 자료의 보전을 명령하였으나 쿠팡은 약 5개월 분량의 앱 접속 로그를 수동 삭제하고 6개월이 경과한 애플리케이션 로그를 자동 삭제하는 자사의 정책을 중단하지 않아 피해 범위 확인을 어렵게 한 사실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게다가 쿠팡 물류 담당 자회사인 CFS는 자사 취업을 제한하기 위해 작성한 목록에 경찰청 출입기자 71명을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등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별도로 과징금 2억2천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제재에 쿠팡은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규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법적 대응 가능성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면서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와 사실관계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61121473542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