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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빚투'에 가계대출 9.3조 늘었다...1년 9개월 만에 최대 / YTN

2026-06-11 1 Dailymotion

은행 가계대출 상승 폭, 지난 2024년 8월 이후 최고 <br />"기타대출, 가정의 달·주식 투자 등으로 상승" <br />금융당국, 점검 등 대응…은행, 자율관리 조치 추진<br /><br /> <br />주식투자 열풍에 빚을 내 투자하는 '빚투' 규모가 늘면서 가계대출도 덩달아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금융권에서 9조 원 이상, 은행에서만 7조 원 가까이 늘었는데 2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반도체 경기 호황과 기업실적 개선 전망 등으로 코스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, 이른바 '빚투'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, 가계대출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기준,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1,181조 8천억 원으로, 한 달 사이 6조 9천억 원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4년 8월의 9조 2천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2금융권까지 포함한 수치로 봐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9조3천억 원 늘어, 전달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고,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4조 원 늘어, 전월의 5조 5천억 원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무려 5조 3천억 원 급증해 지난 2021년 7월 이후 최고 상승 폭을 기록하면서, 전월의 2조 원 감소와는 대조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타대출은 은행권에서만 3조 7천억 원 늘었는데, 가정의 달 등 계절적 자금 수요에 더해 개인의 대규모 주식 투자가 맞물리면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박민철 / 한국은행 시장총괄팀 차장 : 주식 시장 상황에 따라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, 주택 관련 대출의 경우에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조치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따라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….] <br /> <br />가계대출이 폭증하자 금융당국도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가계부채 증가 추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관리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금융사를 점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은행권은 고액 연봉자의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,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상환을 유도하는 등 자율관리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디자인 : 정은옥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61122392544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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