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선관위 직원이 맞았네요. <br> <br>어제 대구 한 선관위 청사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<br> <br>선관위 조사 결과, 투표용지 부족사태 터지고 나서, 중앙에선 진상규명위가 출범한 날, 대구에선 직원이 골프채를 휘둘렀습니다. <br> <br>배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구 중구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입니다. <br> <br>창문 너머로 남성이 보입니다. <br> <br>연신 골프스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됩니다. <br> <br>밖에서 지켜보던 시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빨리 SNS에 올려라. 용서할 수가 없다. 용서가 안된다." <br> <br>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비판 의견이 쏟아지며 논란이 확산됐습니다. <br> <br>대구 선관위가 자체 조사를 벌였는데, 실제 이런 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영상이 찍힌 시점은 지난 10일. <br> <br>남성은 선관위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<br>해당 직원은 점심 시간때 건물 4층 계단에서 한 거라고 주장했지만, 선관위는 정확한 시간대를 따져보기 위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.<br> <br>영상이 찍힌 10일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중앙선관위의 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한 날입니다. <br> <br>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가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등 부실한 선거관리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한층 커진 날이기도 합니다. <br> <br>이 시점에 골프 연습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. <br> <br>[대구 시민] <br>"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됐는데 선관위 직원들은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고 전혀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배유미 기자 yu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