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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데없는 우박 폭탄…농작물에 동전만 한 구멍

2026-06-1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제 저녁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강원도 일대에 갑자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막 자라나거나 수확을 앞둔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농민들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경모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비와 섞인 우박이 쉴새없이 쏟아집니다. <br> <br>순식간에 땅바닥을 가득 메웠습니다.. <br> <br>크기가 대추나 밤톨만 합니다. <br> <br>유리와 천장에 부딪히는 요란한 소리에 차량이 주행을 멈춥니다. <br> <br>어제 오후 강원 횡성, 철원, 고성 등에 강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. <br><br>난데없는 우박의 습격에 농작물은 쑥대밭이 됐습니다. <br><br>수확을 앞둔 봄 배추인데요. <br> <br>동전크기 만한 구멍이 곳곳에 뚫려 아예 못쓰게 됐습니다.<br> <br>[김영식 / 배추 재배 농민] <br>"봄에 심어서 지금 한창 수확 시기인데 농가에선 이거를 어떻게 처리할 방법도 막막하고…" <br> <br>한창 자라야 할 사과 열매도 우박에 맞아 움푹 패였습니다. <br><br>3.5km 상공에 확산된 영하 17도 내외 차가운 공기가 지면의 뜨거운 공기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하면서 우박이 쏟아진 걸로 분석됩니다.<br> <br>당분간 대기가 불안정해 언제든지 우박이 쏟아질 수 있는 만큼 농민들 시름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민석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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