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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 승패 논의 '입틀막'...민심보단 당권 싸움? / YTN

2026-06-13 0 Dailymotion

6·3 지방선거가 끝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, 국민의힘 지도부는 아직도 선거에서 이겼는지, 졌는지 평가내리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용지 부족 사태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만 내세우고 있는데, 장동혁 대표 책임론을 막기 위한 꼼수란 비판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의 전신 새누리당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참패합니다. <br /> <br />무려 30석을 빼앗겼는데, 당시 김무성 대표는 국민이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했다며 선거 하루 만에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무성 / 당시 새누리당 대표(2016년 4월) :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그로부터 2년 뒤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은 또 패배했고, 당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홍준표 /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(2018년 6월) :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6·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서울 등 광역단체장 4곳을 지켰는데, 직전 2022년 지방선거 12곳보다는 8곳이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선 대구 달성 등 4곳에서 승리하며 국회 의석을 3석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늘고 줄고, 결과가 숫자로 빤히 보이지만, 당 내부 해석은 극과 극으로 갈립니다. <br /> <br />먼저 장동혁 대표는 지금은 투표용지 사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하다,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, 이겼다 졌다,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 자체를 회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(8일) : 객관적인 데이터를 놓고 여러분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.] <br /> <br />승리라 하기엔 숫자가 부족하고, 패배라고 하면 책임론이 불가피한 상황 때문으로 보이는데, 당내에선 참패다, 사퇴하란 요구가 일부 초재선 의원 모임이나 친한동훈계 최고위원 등을 통해 하루가 멀다고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이성권 / 국민의힘 의원(11일) : 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지도부의 교체를 주문했습니다.] <br /> <br />[우재준 / 국민의힘 최고위원(11일) : 지도부에 정식으로 제안합니다. 우리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'정신 승리'란 비아냥 속에 버티는 장 대표와 끌어내려는 이들의 내홍은 정점식 원내대표 당선이나 무소속 한동훈 의원 원내 입성 등과 맞물려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단위 선거에 이른바 미니 총선까지 치렀지만, '민심'으로 불리는 선거 결과는 제1야당 내부에서 제대로 평가받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61322504397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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