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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식 팔아 강남행"...넉 달간 부동산에 3.7조 유입 / YTN

2026-06-14 22 Dailymotion

'랠리' 이어간 코스피 지수…수익 이동에 주목 <br />주식·채권 매각 '3조 7천억'…4달간 주택시장으로 <br />서울 강남·15억 이상 고가 아파트로 자금 유입<br /><br /> <br />증시가 활황이었던 올해 들어 주식과 채권을 판매해 주택 매입자금에 사용한 금액이 3조 7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 강남권, 그리고 대출 규제가 센 15억 원 이상 아파트 구매에 사용된 비중이 높아 자산 양극화 등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은 8천 대까지 올라온 코스피 지수. <br /> <br />올해 초엔 4천 대에서 4월 말까지 6천 중반대까지 치솟는 랠리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오른 주식을 팔아치운 판매대금은 어디로 갔을까. <br /> <br />4월까지 제출된 올해 주택 취득 자금조달 계획서들을 취합한 결과, 부동산 매입에 쓰인 주식과 채권 매각대금은 3조 7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중에서도 서울 강남권·15억 원 이상 상대적 고가 아파트로 흘러가는 흐름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그간 강남 3구 주택 구매에 쓰인 금액이 1조 백억 원 정도. <br /> <br />올해 4월까지 전국 부동산 매입에 쓰인 주식·채권 매각 금액 가운데 27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5억 이상 주택 구입 자금 중 주식·채권 매각대금의 비율은 최근 5년 동안 4%대에 머물렀지만, 올해는 10%가 넘어갑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규제지역에서 구매하는 아파트 가격이 15억 원이 넘으면 최대 대출한도가 6억에서 4억으로 줄기에, 주식 등 자산을 팔아 메꾸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또 연령대별로도 보면 30대가 주택 구입에 활용한 주식 채권 매각대금이 1조 2천억 원으로 제일 많았고 40대와 5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증시 호황 속에서 불린 돈을 부동산 시장에 투입하는 흐름에 서울 집값이 또다시 자극받아 자산 양극화는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큰 상황 속. <br /> <br />[석병훈 /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: 주식으로 막대한 양도 수익을 얻은 사람들, 양도 차익을 얻은 사람들 같은 경우는 대출할 필요 없이 바로 집을 살 수가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위치고, 이 기회를 당연히 잡으려 하는 거죠.] <br /> <br />주택담보대출이 중심이었던 가계부채 규모가 주식 투자를 위한 '빚투 열풍'으로 몸집을 불리는 상황도,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디자인 : 신소정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6141648591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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