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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한 속 해발 6200m 정복…구걸하는 휴머노이드

2026-06-15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혹한 속, 산을 정복하는 로봇과, 거리에서 구걸하는 로봇. <br> <br>한 회사에서 만든 같은 기종의 로봇인데, 쓰임이 이렇게나 다릅니다. <br> <br>김태우 기자가 보여드립니다. <br><br>[기자]<br>파란 재킷을 입고 눈길을 헤치며 나아가는 휴머노이드 로봇. <br> <br>해발 6263m의 에콰도르 침보라소산 등정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.<br> <br>휴머노이드로서는 사상 최고 높이에 오른 겁니다. <br> <br>환경단체가 밀렵 감시와 관리 임무에 활용하기 위해 영하 10도의 혹한을 견뎌내는지 시험한 겁니다. <br> <br>[파블로 베를랑가 보에마레 / 환경단체 창립자] <br>"오는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지구 반대편 중국에서는 같은 기종의 로봇이 전혀 다른 모습으로 포착됐습니다.<br> <br>[현장음] <br>"친절을 베풀어 주세요. 사는 게 쉽지 않습니다. 로봇도 마찬가지입니다. 며칠째 충전을 하지 못했습니다." <br> <br>로봇 옆에는 동전 그릇과 계좌이체용 QR코드가 놓여 있고, '전기료를 간절히 빕니다'라는 문구도 띄워 뒀습니다.<br> <br>'돌아갈 집이 없다. 충전할 수 있게 전기료를 달라'는 안내문까지 등장했습니다.<br> <br>대만 언론은 해당 로봇을 보도하며 "중국 로봇이 화려한 쇼를 보여주는 데만 치중해 실용성을 갖추지 못했음을 보여주는 사례"라고 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김태우 기자 burnki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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