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제철소와 조선소의 뜨거운 작업 현장에서는 작은 실수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.<br><br>이제는 AI와 로봇이 사람 대신 투입되고 있습니다.<br><br>그 현장을, 우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1500도에 이르는 시뻘건 쇳물이 쏟아져나옵니다.<br><br>용광로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는 풍구엔 사람 대신 네발 달린 로봇개가 투입됐습니다.<br><br>열화상카메라로 과열되는 곳은 없는지 2시간 마다 살펴 데이터를 전송합니다.<br><br>[현장음]<br>"냉각수의 누출, 균열 등을 감지하게 되고요."<br><br>쇳물 온도 측정도 기존엔 방열복을 입은 숙련공이 불꽃을 맞아가며 작업했지만, 내년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 대신 수행합니다.<br><br>[최용준 / 포스코기술연구원 연구위원]<br>"되게 위험한 구역이거든요. / 안정적인 샘플링 작업, 일정한 측온, 고로 조업이 데이터 기반으로, 고로 조업 바탕이 된다고 보시면 될 거 같고"<br><br>조선소에서도 용접 작업을 하는건 사람이 아닌 로봇입니다.<br><br>직원들은 뒤에 서서 관리 감독만 합니다.<br><br>이 로봇들은 선박 건조용 핵심 부품, 쇠 연결고리를 만드는데요.<br><br>사람의 눈 역할을 하는 3D 비전 AI가 탑재가 돼 있고요.<br><br>그러다보니까 스스로 맞추고, 자르고 붙이기까지 하는 겁니다. <br><br>[윤대규 / HD현대중공업 상무]<br>"전단계부터 후공정까지 전반적으로 AI를 활용했습니다. 생산성이 기존대비 약 87% 향상됐습니다."<br><br>산업부는 M.AX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300여개 산업단지를 AI 제조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양지원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