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이란 전쟁이 종전 국면에 접어들었지만, 정부는 석유제품의 공급가 상한선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이 중동 정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,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황을 지켜본 뒤 최고가격 조정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섯 번째 최고가격 고시 기한이 끝났지만 정부는 석유제품의 공급 상한선을 새로 발표하는 대신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휘발유의 주유소 공급가격은 리터당 1,934원, 경유 1,923원, 등유 1,530원으로 당분간 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효력이 본격화되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까지 실제 종전 여부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지켜보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당분간 최고가격을 유지하겠다는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[양기욱 /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: 이번 주말에 호르무즈 통항 등 상황이 급변할 수 있어서 종전이 실체적으로 진전이 있는지 여부와 국제 유가 상황을 지켜보고…] <br /> <br />정부는 가장 중요한 변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협을 자유롭게 오가며 원유를 안정적으로 도입하는 시점이 돼야 최고가격 해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종료 시점 역시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고가격제로 인한 정유사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원칙과 기준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휘발유나 경유 등을 생산·판매하는 데 들어간 원가를 기준으로 적정 수준의 마진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가에는 원유와 석유제품 구입 가격은 물론 운송비와 보험료 등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업계가 요구해온 국제 석유제품 가격 기준 보상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정부는 원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보전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보상 수준은 최고액 정산위원회를 구성해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나프타 수출 제한 조치 역시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지켜보면서 적절한 시점에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정철우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디자인 : 정하림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6181824493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