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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출장에 부인 동행…노태악 횡령죄 고발

2026-06-18 13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노태악 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 야당에 고발을 당했는데요. <br> <br>혐의가 횡령입니다. <br> <br>선관위 예산으로 해외 출장을 가는데, 부인을 데리고 갔습니다. <br> <br>선거기간, 출근도 매일 안 하고 투표용지 부족은 보고도 받지 못하고, 일은 안 하고, 해외엔 나가고, 비난이 쏟아집니다. <br> <br>신희철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중앙선거관리위원회 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는 해외 출장 결과 보고서입니다. <br> <br>지난해 11월 덴마크·스웨덴 출장자 명단에 노태악 당시 중앙선관위원장 등 4명이 적혀 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같은 출장 건으로 선관위 내부에 공유된 계획서엔 '노 전 위원장 부부동반'이라며 출장자가 5명으로 나옵니다. <br> <br>세금 9053만원이 투입된 예산을 보면, 비즈니스클래스 항공비가 2명분, 체재비도 5명분으로 책정돼 있습니다.<br><br>노 전 위원장의 2024년 독일·에스토니아 출장과 2022년 호주·뉴질랜드 출장에도 배우자가 동행했습니다.<br> <br>선관위 관계자는 "헌법기관장으로서 지위와 역할에 상응하는 예우를 고려해 배우자 예산을 편성했다"고 해명했습니다. <br> <br>국민의힘은 "공무상 필요도 없는 배우자 비용을 혈세로 충당했다면 책임을 피할 수 없다"며 노 전 위원장을 업무상 횡령 혐의로 고발할 방침입니다.<br> <br>노 전 위원장은 선거를 앞둔 석달 동안 출근한 날은 절반에 불과했고, 투표용지 50% 축소 지침은 시행 전 보고도 받지 못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. <br> <br>[조현욱 / 선관위 진상규명위원장(어제)] <br>"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이번 사태 발생 이후에 투표용지 인쇄 축소 지침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." <br> <br>이번 선거 국면에서 부실한 관리의 책임 비난을 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[노태악 /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(지난 5일)] <br>"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결코 회피하지 않을 것입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신희철 기자 hcshi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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