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가 오늘 한 행사장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놓은 두 사람 사이에선 의도한 듯, 의도하지 않은 듯 불꽃이 튀었습니다. <br> <br>신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6·3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. <br> <br>정 대표가 김 총리에게 자리를 권하고 나란히 앉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이리로 앉으세요"<br> <br>그러나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는 정반대 가까운 진단 내렸습니다. <br> <br>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응원의 말 한마디 못하고 선거를 지켜보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<br> <br>[김민석 / 국무총리] <br>"아마 그렇게 입 딱 닫고 힘드셨을 대통령님께도 박수 한번 쳐 드릴까요?" <br> <br>아쉬운 결과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[김민석 / 국무총리] <br>"좋은 결과를 냈지만 아쉽게도 완벽한 승리라고 선언하기 조금 어려운 결과가 있어서 우리 모두 더 성찰하고…" <br> <br>반대로 정 대표는 강원도 등 험지에서의 선전을 치켜세우며 당의 공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히말라야 산맥과도 같은 당이 여러분들을 품었기 때문에 당선이 가능했다…." <br> <br>앞으로 과제를 두고도 미묘한 신경전이 느껴졌습니다. <br> <br>[김민석 / 국무총리] <br>"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내는 것… 이제 4년 남았는데 중앙정부가 흔들리면 대통령이 흔들리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?"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민심이 천심이고 국민은 언제나 옳다는 진리를 가슴에 되새기며… 당정청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남은 민생 개혁 과제들을 완수해 가겠습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신희철 기자 hcsh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