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은 오늘까지 사흘간 단오절 연휴 기간입니다. <br> <br>나들이 인파가 몰리고 교통량이 크게 늘면서 갖가지 차량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이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꽉 막힌 고속도로. <br> <br>검은색 승용차가 두 개 차선을 가로지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에이, 저 차 <저 사람 무슨 짓이야>." <br> <br>응급 차량용 갓길에 진입하는 순간 뒷쪽에서 달려오던 화물차가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 <br> <br>화물차는 멈추지 못하고 수십 미터를 더 달리며 다른 승용차와 버스를 들이받곤 균형을 잃고 뒤집어집니다. <br> <br>이틀전 북부 허베이성 인근 고속도로에서 갓길을 불법 주행하던 차량들이 부딪히며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겁니다. <br><br>화물차와 버스, 승용차 등 사고 차량들이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앞에 사고 때문에 너무 막히네." <br> <br>중국 중남부 후난성에선 차량이 쇼핑몰 유리벽을 뚫고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. <br><br>푸른색 SUV 차량이 의류 매장 안으로 들이닥치자 매장 앞을 지나던 남성이 아이 팔을 잡아당겨 황급히 대피했고, 매장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. <br> <br>[쇼핑몰 손님] <br>"옷을 입어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 한 대가 안으로 들어오더라고요." <br> <br>빗속을 달리는 차량을 번개가 덮치기도 합니다. <br> <br>남부 주하이시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위로 번개가 그대로 내리친 겁니다. <br> <br>중국 현지매체는 차량에 탄 사람들은 번개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지향 <br> <br>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