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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증시 폭탄 돌리기 주범은…" 저격당한 국민연금에 당황한 정부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6-22 3,633 Dailymotion

국민연금이 국내 증시 과열을 부추겨 원·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최근 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주식 리밸런싱, 즉 자산 비중 조정을 중단하면서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졌고,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로 원화 약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연금은 통상 주가가 오르면 국내 주식 비중을 낮추기 위해 일부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자산 균형을 맞춥니다. 하지만 올해 1월 이 작업을 중단했고, 5월 말에는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기존 14.9%에서 20.8%로 상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클레이즈는 이 결정이 국내 증시 상승을 더욱 부추겼다고 봤습니다. 국민연금이 정상적으로 리밸런싱을 진행했다면 5월 말까지 약 130조 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는 국민연금이 예정대로 주식을 팔았다면 코스피 과열이 일찍 진정됐을 가능성이 있고,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에 나설 필요성도 줄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 증시가 단기간에 너무 빠르게 올랐고, 한국 주식 보유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. 또 국민연금이 주식을 팔아 시장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서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높게 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생겼고, 높은 가격에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했고,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과정에서 달러 수요가 늘면서 환율 상승 압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바클레이즈는 이런 상황을 두고 "국민연금이 상반기 내내 시장의 안정판이 아니라 증폭기 역할을 했다"고 평가했습니다. 국민연금이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이 아니라 오히려 상승 흐름을 키우면서 이후 조정 폭을 키웠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는 이 같은 분석에 반박했습니다. 보건복지부는 "과도한 가정과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인과관계가 있는 것처럼 분석한 데 동의하기 어렵다"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연금의 결정은 단순히 시장 개입 목적이 아니라 장기적인 기금 수익성과 안정성, 국내 자본시장 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단이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시장이 주목하는 부분은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재개 여부입니다. 바클레이즈는 국민연금이 7월 7조~8조 원 규모로 리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6220820208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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