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화영 1심 재판부 "장소·음주량 일관성 없어" <br />이화영 측 "연어 술파티 있었다"…즉각 항소 <br />재판부 "피고인 진술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 떨어져"<br /><br /> <br />'연어 술파티' 의혹 관련 국회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는 진술의 일관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결과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곧바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회 위증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전 부지사의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증인들의 법정 진술은 서로 부합하고 이를 배척할 만한 사정이 없는 반면, 피고인의 진술은 음주 장소와 음주량 등에 있어 일관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부지사 측은 소주 4병을 생수병 3개에 옮겨 담는 이른바 '병갈이'가 이뤄졌다며 쌍방울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증거로 제출하기도 했는데, <br /> <br />재판부는 이것만으로는 실제 술이 제공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연어 술파티'의 실체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본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회 청문회에서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을 함으로써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 권위와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고 직후 항소 의사를 밝힌 이 전 부지사 측은 다음 날 곧바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덕우 / 변호사 이화영 전 부지사 측 변호인 (지난 20일) : 술이 반입된 사실이 없다는 게 증명됐다. 그래서 피고인 이화영이 위증을 했다. 이건 도저히 납득이 안 돼요. 항소에서 꼭 다퉈볼 겁니다.] <br /> <br />이 전 부지사 측은 수원지검에서 '연어 술파티'가 실제로 있었는데도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며, 이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7명 가운데 3명이 무죄 의견을 낸 만큼, 검찰이 유죄를 합리적 의심 없이 입증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부지사 측은 만약 혐의가 인정된다고 해도 징역 4개월의 실형은 지나치게 무겁다며 양형부당도 항소 이유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기한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최종적으로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그래픽 : 정소휘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수빈 (sppnii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6221803169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