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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난문자에도 '위험 행동'...안전불감증에 사고 잇따라 / YTN

2026-06-22 8 Dailymotion

어제(21일) 강원 고성에서 고등학생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동해안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풍랑특보가 내려지고 재난문자까지 발송됐지만, 일부 관광객들의 위험천만한 행동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난 파도가 갯바위 주변으로 쉴 새 없이 몰아칩니다. <br /> <br />갯바위 위에 선 남성이 잠시 몸을 낮추더니, 집채만 한 파도를 두 팔 벌려 온몸으로 맞습니다. <br /> <br />"아이고, 아휴 저 사람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." <br /> <br />파도에 휩쓸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. <br /> <br />그런데도 남성은 갯바위 위에서 춤까지 춥니다. <br /> <br />"춤추고 난리 났네. 저기 갯바위에서…." <br /> <br />해양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남성은 갯바위에서 내려옵니다. <br /> <br />강릉의 또 다른 해변. <br /> <br />지난 6일 바다에 발을 담그고 있던 70대가 파도에 휩쓸려 숨진 곳입니다. <br /> <br />한 남성이 갓난아기를 안은 채 바다로 다가섰다가, 밀려오는 파도를 피해 백사장으로 물러납니다. <br /> <br />위험한 행동을 반복하던 순간, 백사장 안쪽까지 덮친 파도에 아기를 안은 남성도, 주변 관광객도 옷이 흠뻑 젖습니다. <br /> <br />"아악!" <br /> <br />당시 동해안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m 가까운 파도가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 접근 금지 재난문자까지 발송됐지만, 소용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고성에서 실종된 고등학생을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강원 동해안에서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로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규한 / 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: 너울성 파랑이 왔을 때는 발을 담갔을 때 어느 순간에 깊숙이 빨려들 수 있고 또 다음 파도가 왔을 때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쓸려갈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해경은 풍랑특보가 내려지거나 재난문자가 발송됐을 때에는 아예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조은기 <br />화면제공 : 노노보이스냅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6221830545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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