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만 65세 이상 어르신들, 서울 지하철 무료로 탈수 있죠. <br> <br>서울시가 기준을 70세로 높이고, 이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무임승차를 일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어르신들 생각은 어떨까요?<br> <br>임종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서울시가 검토 중인 건, 현재 만 65세 이상인 서울지하철 무임승차 기준 나이를 높이는 방안입니다. <br> <br>고령화로 인한 무임승차 대상 증가로 매년 수천 억원 씩 적자가 쌓이자, 무임승차 기준을 만 70세로 높이려는 겁니다.<br> <br>지금까진 이동권 축소에 대한 반발 우려로 제도를 손질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김성애 / 서울 동대문구 (80대)] <br>"한 60(세) 넘어서 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. 정년 퇴직 때부터 (무임승차) 하면 좋을 것 같아요. <br> <br>[하철민 / 서울 중구 (20대)] <br>"66세나 67세 분들이 비용 안내시다가 내야 되는 상황이 됐으니까 지하철을 덜 타지 않을까." <br> <br>서울시는 지하철 무임 승차 나이 기준을 올려 마련한 재원으로,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에도 무임승차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70세 이상 버스 무임승차는 관련 조례가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고,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내용입니다. <br> <br>지하철역에서 먼 곳에 사는 어르신들에게도 교통 복지를 확대하고 고연령일수록 병원이나 장보기 등으로 버스이용 비율이 높아지는 걸 감안했다는 설명.<br> <br>다만 버스 무임승차는 월 15회 미만 대중교통 이용자가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. <br><br>서울시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공청회를 열어, 어르신과 전문가들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근목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