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 지방선거 때 상임위원으로 사실상 선거 실무를 총지휘한,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, 야당은 십자포화를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과 막역한 사이인 걸 문제삼으며 사퇴하라고 했는데요, 위 대행 몸을 낮추면서도 물러날 생각이 없다는 건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서창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국정조사 시작과 함께 고개를 숙인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. <br> <br>[위철환 /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] <br>"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큰 혼란과 불편을 겪으신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." <br> <br>야당은 "위 직무대행이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막역한 사이"라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김은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이 사태를 부른 주범 중에 가장 큰 책임을 져야 되는 분은 대통령의 밥 친구 위철환 상임위원이라고 봅니다. 사퇴하실 생각 있으십니까?" <br> <br>[위철환 /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] <br>"그건 무책임한 것이라고 봅니다. 현재 선관위가 마비될 지경에 있습니다. (제가 사퇴하면) 현재로서는 결재 라인이 무너져 버립니다. 아무것도 못 합니다." <br> <br>하지만 야당은 '수사 대상에 오른 위 직무 대행이 남아 셀프 조사를 할 경우 증거 인멸이 의심된다'며 더 몰아붙였습니다. <br> <br>[김은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수사받아야 할 분이 선관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국민들 보시면 도둑이 경찰 행세한다고… 수사 기관 소환에 통보받은 바 있습니까?" <br> <br>[위철환 /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] <br>"아직은 없습니다. <그럼 합수본도 어렵겠죠. 대통령 밥 친구를 어떻게 손댈 수 있겠습니까?>" <br> <br>위 대행은 선관위 감사를 강화해야 한단 지적에, "원 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한다"면서 여권의 주장에 공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장명석 <br>영상편집: 강민<br /><br /><br />서창우 기자 realbr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