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개표소 현장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40대 여성이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. <br> <br>김다정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흰색 원피스를 입은 중년 여성을 경찰관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. <br> <br>여성이 몸과 팔을 흔들어 대며 격하게 저항하지만, 잠시 뒤 경찰관들에게 양팔이 붙들린 채로 체포됩니다. <br> <br>여성은 오늘 오전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이 40대 여성이 경찰관 얼굴을 촬영하고 가족을 모욕하는 발언 등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투표소에 배치된 경찰을 향한 조롱과 모욕은 처음이 아닙니다. <br> <br>기동대 간부를 에워싸고 '중국 공안'아니냐며 조롱하는 모습이 SNS에 퍼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 (지난 5일)] <br>"근무지 복귀하세요. 어딘데요 근무지? <근무지 없지 중국인인데>" <br> <br>경찰관의 무전기가 중국 온라인숍에서 산 장난감 아니냐는 조롱과 악성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 (지난 5일)] <br>"(무전기에서) 왜 아무도 연락이 안 와? 왕따야 뭐야." <br> <br>경찰관 가족은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형사 고소한 상황. <br> <br>어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도 "현장 경찰관 대상 모욕과 명예훼손 등은 엄정 사법조치하겠다"고 경고했습니다, <br><br>경찰은 봉쇄 19일째인 개표소 주변에 인력 40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다정 기자 chocopi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