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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쇄 강진에 "10만 명 사망 가능성"…생지옥으로 변한 베네수엘라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6-25 29 Dailymotion

24일(현지시간)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알타미라 지역에 꼿꼿이 서 있던 22층짜리 건물은 완전히 무너져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밖에 있던 사람들은 친구와 친척들의 이름을 목 놓아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몇몇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잔해 속으로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규모 7.2, 규모 7.5의 연쇄 지진으로 건물 여러 채가 붕괴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는 "부상자가 발생했고, 건물들이 무너졌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타미라의 한 번화한 쇼핑센터에서는 바닥이 흔들리고, 매장 선반이 무너지자 수많은 사람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과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연쇄 지진 지역에서는 공항과 호텔, 주거용 건물 등이 잇따라 붕괴하며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참상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카라카스 외곽의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에서는 지진 발생 직후 마치 폭격을 당한 듯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먼지와 잔해가 공항 내부를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있던 전직 국회의원 빌메르 아수아헤가 촬영한 영상에는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는 모습과 파손된 천장 구조물, 잔해가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카라카스 북부 해안 지역에서도 건물 붕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티아 라 마르 마을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언덕에 위치한 대형 건물 여러 채가 비탈 아래로 완전히 무너진 모습과 연기가 솟구치는 건물, 심하게 파손된 채 위태롭게 서 있는 고층 건물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북구 라과이라주에서는 해안가에 위치한 에두아르드 호텔이 입구만 겨우 남긴 채 잔해더미로 변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생존자들은 당시 상황이 "마치 공포 영화 같았다"고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라카스 주민 마리아 알레한드라는 언론에 "자욱한 먼지와 연기 때문에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"며 방 안 벽마다 균열이 생겨 문을 강제로 열고 탈출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건물에서 자신이 확인한 탈출 주민은 한 가족뿐이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출처ㅣWilmer Azuaje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6251825020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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