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는 6월이 다 지나가도록 장마 소식이 없어 '지각 장마'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가 늦어지는 만큼 7월 시작과 동시에 기습적인 '지각 폭우'가 쏟아질 수 있어'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하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도심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6월 말이면 이미 내륙까지 북상해야 할 장마전선 대신, 최고 33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6월 내에 장마가 시작되지 않는 이례적인 '장마 실종'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. <br /> <br />7월 초가 돼서야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, 이는 1973년 전국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53년 만에 역대 세 번째로 늦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평년과 비교하면 일주일 이상 지각 장마입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북동부 상공에 '찬 공기 장벽'이 형성된 것이 장마전선의 북상을 막는 원인입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장마전선을 밀어 올려야 할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속도가 늦어지면서 구름을 품은 정체전선이 일본 남쪽 바다에 갇혀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장마가 늦어질수록 뒤이어 찾아올 폭우의 위력이 배가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YTN 재난자문위원 : 장마전선이 남쪽 해상에 머무는 동안 열대 수증기와 에너지가 응축되고 있는 데다, 현재 태풍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. 이런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, 올해는 장마 초기부터 엄청난 폭우를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] <br /> <br />장마 시작 전 산림 재해나 도심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정비를 서둘러 마쳐야 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점곤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디자인 : 신소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6281238082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