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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‘쌍태풍’의 위력…싱크홀·맨홀 분수

2026-06-28 1,2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본 쌍태풍의 여파가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.<br> <br>맨홀 뚜껑이 솟구쳤고, 땅바닥까지 순식간에 꺼졌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이 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일본 후쿠오카의 한 주택가. <br> <br>건물과 전봇대가 땅 밑으로 푹 꺼져있습니다. <br> <br>가로 5미터, 세로 9미터, 깊이 6미터의 싱크홀이 생겨 차고가 내려앉은 것입니다. <br> <br>연일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탓입니다. <br> <br>[인근 주민] <br>"소리를 내면서 계속 무너져 내리더라고요. 그래서 경찰이 와서 '위험하니까 접근하지 말라'고 했어요." <br><br>야마구치에서는 태풍 영향으로 발생한 산사태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. <br><br>2층짜리 주택이 무너져내리면서 7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. <br> <br>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. <br> <br>폭우 속에 서서히 달리던 차량 옆 맨홀에서 물이 솟구쳐 오릅니다. <br><br>또 다른 맨홀에선 더 세게 시커먼 물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> <br>건너편에서 봤더니, 인근 6층짜리 병원 건물보다 더 높은 물기둥이 치솟아있습니다. <br> <br>그제 오전 폭우로 인해 빗물이 하수관으로 한꺼번에 몰려들어 역류한 건데, 폭발하듯 터져 나온 물에 주변 아스팔트 도로가 산산조각이 날 정도였습니다. <br> <br>피해가 발생할 당시 이 지역에는 1시간 동안 76.5mm라는 관측 사상 최다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. <br><br>일본 기상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어서, 적은 양의 비로도 산사태 등의 위험이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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