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. <br> <br>34위 최악의 성적으로 탈락한 책임, 홍명보 감독은 불과 135초로 응답했습니다. 사퇴 소식 준비했습니다. <br> <br>출발부터 잘못된 것 아닌지, 홍명보 감독에 대한 수사, 그리고 조사 소식 전해드립니다. <br> <br>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755조 천문학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. 따져봅니다. <br> 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조별리그 탈락, 12년 전과 같은 처참한 성적표를 국민에게 건넨 홍명보 감독.<br><br>결과는 불명예퇴진, 자진 사퇴였습니다. <br> <br>유일하게 두 번이나 월드컵 사령탑에 올라놓고, 또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긴 홍 감독, 그 책임은 불과 2분 15초 사퇴문으로 끝이었습니다. <br> <br>첫 소식 이서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32강 진출에 실패한 뒤 귀국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기자회견. <br> <br>대표팀의 1차 목표였던 32강 진출이 무산되자 홍명보 감독은 실패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홍명보 / 전 축구대표팀 감독] <br>"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. 오늘 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." <br> <br>기자회견은 2분 15초 만에 마무리됐습니다. <br> <br>홍 감독은 자신의 결정과 판단 기준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홍명보 / 전 축구대표팀 감독] <br>"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. 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습니다." <br> <br>최근 불거진 손흥민 선발 제외 논란 등에 대한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홍 감독은 대표팀을 향한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응원의 뜻도 전했습니다. <br> <br>[홍명보 / 전 축구대표팀 감독] <br>"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" <br> <br>홍 감독의 기존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였지만 7개월 가량 일찍 대표팀을 떠나게 됐습니다. <br> <br>앞서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탈락 뒤 감독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. <br> <br>12년 만에 다시 월드컵 사령탑을 맡았지만, 두 번째 도전도 조기 탈락과 함께 불명예 퇴진으로 막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이서영 기자 zero_so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