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. <br> <br>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둔 홍명보 감독의 묵묵부답, 무표정 귀국 장면 준비했습니다. <br> <br>고등학교 야구 경기에서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이 재연됐습니다.<br> <br>단독 보도 준비했습니다. <br> <br>정부가 경기 동탄, 기흥, 구리까지 규제지역을 기습 확대했습니다. <br><br>파장 알아봅니다. <br> <br>뉴스A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오늘 새벽 귀국하는 홍명보 감독을 향한 우리 팬들의 마음은 이랬습니다. <br> <br>홍 감독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겠죠. <br><br>너무나 진심으로 응원했기에 그만큼 실망도 큰 팬들을 향해, 홍명보 감독이 보인 오늘의 태도, 김용성 기자가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늘 새벽 3시 50분 경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홍명보 감독와 대표팀. <br> <br>이들을 맞이한 건 북소리와 야유였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홍명보 꺼져! 홍명보 나가!!" <br> <br>별도의 귀국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지만, 분노한 팬들이 새벽부터 공항에 진을 치고 기다린 겁니다. <br> <br>팬들은 '한국 축구는 죽었다'는 현수막을 걸거나 축구협회의 영정사진을 만들어 와 분노를 표시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나가라 홍명보 나가라 꺼져 이 XXX" <br> <br>홍명보 감독은 이런 팬들의 격한 반응에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말 없이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<실망한 팬들에게 설명하실 생각 없으실까요> …" <br> <br>[현장음] <br>"<기자회견 때부터 질의응답 안 받으시는데 원래 안 받기로 하신 겁니까> …" <br> <br>팬들은 대표팀이 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갈 때까지 홍명보 감독을 향해 계속해서 분노를 쏟아냈습니다.<br> <br>[현장음] <br>"한국에서 꺼져, 명보야. 다시는 보지 말자! 너 때문에 한국 축구 30년은 뒤처졌어. 연봉 뱉어, 이 XXXX야." <br> <br>결국 공항을 떠날 때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는 모습에 팬들은 더 실망했습니다. <br> <br>[조성근 / 경기 김포시] <br>"눈길 한 번 안 주고 그냥 자기 갈 길만 보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 여전하시구나, 죄송하다는 말은 했지만 과연 그게 진심일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." <br> <br>귀국 현장의 사고 방지를 위해 오늘 공항에는 경찰 160명 이상이 투입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장규영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김용성 기자 drag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