임금협상 결렬에 이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현대차 노조가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사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은 중단된 교섭을 재개하자는 뜻을 밝혀 대화 물꼬는 다시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대차 노동조합 소속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된 이후 본격적인 쟁의활동에 앞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겁니다. <br /> <br />[투쟁 승리 투쟁, 결사 투쟁.] <br /> <br />앞서 노조는 조합원 3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였고 86%가 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노동위원회도 노사 입장 차가 크다며 조정을 종료하면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다음 주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거부하기로 하면서 압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철 / 현대차 노조지부장 : 지부장으로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4만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4만 조합원이 승리하는 그 날까지 간곡히 투쟁해서 반드시 쟁취해 내겠습니다.] <br /> <br />노조의 주된 요구 사항은 작년 순이익 30%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것. <br /> <br />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금 협상을 염두에 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또 기본금 14만9천600원 인상과 인공지능 관련 고용과 노동조건을 보장하라는 내용도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의 압박 속에 사측은 11번째 이후 중단된 교섭을 다시 진행하자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은 올해 상반기 영업 실적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교섭을 마무리하고 생산에 매진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다시 시작될 교섭 상황을 지켜본 뒤 파업 수위와 일정을 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재개될 교섭에서는 사측도 구체적인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이번 주가 현대차 노조 파업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병우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6302310544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