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'당권 경쟁'이 격화하는 가운데,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(1일) 오찬 회동을 합니다. <br /> <br />분열 양상으로 치닫는 여당 내 '계파 갈등'을 수습하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년 뒤 민주당 공천권을 쥘 대표 자리를 놓고 당내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당 출신 두 전·현직 대통령이 만납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강유정 / 청와대 수석대변인 (지난달 25일) : 이재명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는 7월 1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,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6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성사된 두 사람 간 '단독 회동'에선, 국정 현안 전반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거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우선 호남권 반도체 기지 등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균형 발전 프로젝트와 고공 행진 중인 주가 등을 놓고 대화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좀처럼 풀리지 않는 남북 관계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'단계적 비핵화' 제안과 '선제적 긴장 완화' 조치 등 정부의 거듭된 유화 제스처에도 북한은 '적대적 두 국가' 방침을 굳혀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윤건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·친문계(지난달 29일, CBS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') : (문재인 전 대통령은)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세 번이나 했잖아요. 정상 레벨에서 만났을 때 느꼈던 것과 전달해 주고 싶은 게 얼마나 많겠습니까?] <br /> <br />정치권의 관심은 차기 당권 주자 간 기싸움 등 현재 더불어민주당 내 상황이 어느 정도 선에서 언급될지에 쏠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친이재명·친정청래' 간 계파 갈등이 전대 국면과 맞물리며,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'뉴이재명'과 '친노·친문' 구주류의 세력 대결로 번지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서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할 정도로 '내부 분열'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(지난달 19일, 유럽 순방·G7 참석 결과 브리핑) : 민주당 내의 경쟁과 갈등에 대해서도 한 말씀은 꼭 드리고 싶어요. 원수 싸우듯이 하지 마십시오.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했어야 되겠습니까.] <br /> <br />당내 단합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의 초청을 문 전 대통령이 받아들인 만큼, 이번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진원 (jin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7010120481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