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극한 호우로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1년 가까이 지난 지금 도로나 시설물 등은 많이 복구됐지만, 아직 일부 피해 흔적이 남아있는 가운데 장마철을 앞둔 주민들의 걱정도 큽니다. <br /> <br />배민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경기 북부를 강타한 집중 호우가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도 1년 가까이 지났지만, 주민들은 여전히 그날의 충격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. <br /> <br />[김숙자 / 경기 가평군 주민 : 저 건너는 뭐 차가 뭐 8대가 떠내려가고, 또 저기 우리 사돈집 쪽은 도로가 뚝 떨어져 나가고, 또 다리도 넘고….] <br /> <br />토사로 가득했던 도로는 말끔해졌고, 송두리째 뽑혀나갔던 전봇대도 다시 설치되는 등 많은 부분이 제모습을 되찾았지만, 여전히 곳곳에는 피해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폭우로 인해 이렇게 다리의 난간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, 현재는 안전을 위해 다시 난간을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창문이 부서지고 지반이 무너진 주택은 살림살이가 그대로 남겨진 채 폐허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명례 / 경기 가평군 주민 : 여기서 태어나서 살았던 사람이니까, 그러니까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죠.] <br /> <br />지난해 산사태로 일가족이 목숨을 잃었던 캠핑장 역시 사실상 방치된 것처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의 무너진 하천 둑에는 포대에 흙을 채워 임시제방을 쌓아둔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올해도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는 않을지 주민들 걱정도 큽니다. <br /> <br />[최용식 / 경기 가평군 주민 : 아직까지 복구하는 데가 있어서, 다시 비가, 폭우가 많이 오면 그게 다시 손실될까 봐, 그게 걱정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이길순 / 경기 가평군 주민 : 걱정들을 하지. 임시 (복구를) 해놨으니까 그게 도로 떠내려갈까 봐.] <br /> <br />가평군은 폭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남은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한상원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11850471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