숙취 해소와 간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에서 채밀한 꿀이 전립선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명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 장흥의 헛개나무 군락지입니다. <br /> <br />활짝 핀 헛개나무 꽃 사이로 꿀벌들의 날갯짓이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헛개나무 열매는 간 보호와 숙취 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, 꽃에서 얻은 꿀에서도 새로운 기능성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농촌진흥청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공동 연구한 결과, 헛개나무꿀이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립선 비대증을 유도한 실험 쥐에 6주 동안 헛개나무꿀을 먹였더니 전립선 무게는 19.3%, 비대증을 촉진하는 남성호르몬은 72.2%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장기 /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장 : 비대해졌던 전립선 상피 두께 역시 60% 이상 감소하면서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는 효과를 저희가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헛개나무꿀에 풍부한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등 특이 대사체 성분이 항염증 작용과 면역 조절에 관여한 덕분입니다. <br /> <br />헛개나무는 아까시꿀과 밤꿀 채밀이 끝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꽃이 피는 대표적인 밀원수입니다. <br /> <br />기후변화로 밀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채밀 시기를 늘려주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홍민 / 농촌진흥청 양봉과 농업연구사 : (헛개나무꿀은) 실제 화물이 많이 분비되고 화물량이 많기 때문에 이제 아까시꿀이랑 밤꿀 이후에 생산되는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김대일 / 양봉농가(전남 장흥군 장동면) : 버릴 것이 없이 뿌리에서부터 열매, 잎, 줄기, 다 (좋은데) 그런데 이번에 꿀까지 효능이 이렇게 높게 나온다면 많이들 찾아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농촌진흥청은 앞으로 헛개나무꿀을 활용한 식의약품 소재와 제품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7022112075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