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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비 심정으로 선처 호소”…배재고 총동창회 탄원

2026-07-03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태가 일파만파하면서 배재고 동문들까지 나서 후배들의 미래를 살펴달라,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배재고 선수들은 다음 주 월요일 광주제일고를 직접 찾아가 사과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손주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배재고 동문 10여 명이 모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징계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.<br><br>탄원서엔 후배 야구 선수들이 받은 6개월 출전 정지 관련 징계 처분의 선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> <br>이날 긴급 기자회견은 취소됐지만 동문들은 후배들의 미래가 중요하다며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> <br>[김동연 / 배재학당 총동창회장] <br>"아비와 같은 심정으로 호소드립니다.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 것이 너무나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해봅니다." <br> <br>특히 징계 처분이 후배들에게 미칠 파장을 우려했습니다. <br> <br>[김태경 / 배재고 동문] <br>"사과나 뭐라 하는 걸 할 기회도 없었고 우리가 잘했다는 게 아니라 우리도 잘못하고 있지만…." <br><br>[A씨 / 배재고 동문] <br>"(6개월 출전 정지는) 글쎄 그건 내가 봐도 너무 심한 것 같아요. 자라나는 학생들한테 충격을 주고. 걱정스러워서 동문들이 이렇게 모였어요." <br> <br>일부 학부모들은 징계받은 학생들이 수업 시간마다 조사받는 상황이 걱정됩니다. <br> <br>[배재고 1학년 학부모] <br>"정말 매 교시마다 수업 참여도 못 하고 다 끌려가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기도 해요. 이게 이렇게까지 파장이 될지도 모르고 했으니까 아마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." <br><br>다음 주 월요일 배재고 선수들은 부모, 교사와 함께 광주제일고를 찾아 대면 사과하고 5·18 민주묘지에 참배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논란 이후 야구부 훈련을 중단한 배재고 측은 출전 정지 조치 관련 재심 신청을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장규영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손주영 기자 newso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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