멸치권현망어선 멸치잡이 한창…'은빛 멸치' 가득 <br />경유 200ℓ당 24만7천여 원…지난해보다 62%↑ <br />오른 기름값 걱정에도…만선 희망 안고 출어<br /><br /> <br />남해안 멸치 조업이 3달 휴어기를 마치고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민들은 오른 기름값을 걱정하면서도 만선의 기대 속에 멸치잡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임형준 기자가 조업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남 통영 동호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반 걸려 다다른 사량도 근처 바다. <br /> <br />여러 어선이 함께 조업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어선 위 작업자들이 연신 끌어올리는 그물에는 눈부신 은빛 자태를 뽐내며 파닥거리는 싱싱한 멸치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갓 잡아 올린 멸치는 이렇게 배 위에서 바로 삶습니다. <br /> <br />멸치는 성질이 급하고 부패가 빨라 금방 죽기 때문에 선도와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는 고수온이 걱정이었는데 올해는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가 어민에게 큰 걱정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기름값이 62%가량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어민들은 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진 듯하지만, 그렇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서 만선에 대한 희망으로 마음을 굳게 먹고 힘차게 바다를 가릅니다. <br /> <br />[김추봉 / 어민 : 기름값이 올라도 올해도 희망차게 바다로 전진해서 어업이 잘 유지돼서…. 많이 잡아서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3달 법정 휴어기를 마치고 재개된 남해안 권현망 어선 멸치잡이. <br /> <br />수협은 올해 위판 목표 금액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9백억 원으로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[최필종 /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: 현재 난자 치어는 충분하게 있어서 급격한 바다 상황의 변화, 갑작스러운 수온 상승이 급하게 일어난다든지 하지 않으면 당분간 어느 정도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일단 7월에서 8월 사이 멸치 조업에 유리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남해안 멸치잡이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VJ : 한우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7040100467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