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잠실개표소 현장 조사를 방해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,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줄지어 이동하는 경찰들 사이로 중년 남성이 몸을 내던집니다. <br /> <br />급기야 온몸으로 경찰을 밀어내는데, 경찰이 남성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60대 남성 A 씨는 지난 2일, 투표지 부족 사태 실사를 위해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았을 당시, 특위 위원들의 개표소 진입을 가로막고 말리는 경찰을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국조특위 헌법 권한 행사를 물리력으로 막으려 한 혐의가 중대하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에 나온 A 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A 씨 :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고 경찰들한테 욕한 거 없고 저는 아주 지금 상당히 억울함이 분에 넘칩니다.] <br /> <br />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법원은 A 씨의 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잠실개표소 봉쇄 시위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3일, 근무 중인 경찰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먼저 구속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잠실7동 투표소 시위 현장을 떠나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2명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성조기를 두르고 체육단체 진입을 끝까지 막아선 여성을 다음 주 소환해 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앞으로도 정당한 법 집행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엔 단호히 대응해 법원 판단을 받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승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수빈 (sppnii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42100084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