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가 드론 기술력을 키우면서 올해 러시아의 핵심 에너지 시설을 전례 없는 강도로 공격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90분간 통화하며 외교적 주도권 확보에 나섰는데, 평화 협상 전망은 여전히 어둡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를 향해 전례 없는 강도로 드론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만 러시아 정유시설을 194회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는데,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 증가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정유시설 공격 횟수가 16번으로, 월간 최고 기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술력이 갈수록 발전하면서 정밀 타격 능력과 생산량이 늘었고, 미국의 정보 지원도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서 러시아도 2월 이후 미사일과 드론 5천여 발을 발사했지만,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공격에 전쟁 주도권이 흔들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과 9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크렘린궁은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스티브 윗코프 특사가 중재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모스크바를 다시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리 우샤코프 /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 : 벌써 올해 들어 두 정상 간 4번째 대화였습니다. 의례적인 통화가 아니라 실무적이며 매우 건설적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들은 평화 협상이 여름은 지나야 재개될 수 있다고 내다봤고, 러시아의 한 소식통은 러시아가 강경 태세를 고수하는 만큼 올해는 의미 있는 회담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유현우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7060511538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