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고발된 사건에 대해, 신속 수사 지휘가 있었는데도 사건을 장기간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같은 비판 여론에 대해,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송수현 기자!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(6일) 정례 기자간담회에서, 최대한 신속하고 빠르게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수사가 지연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먼저 진행되고 있던 문체부와 축구협회 사이 행정소송 결과를 기다렸다가 사건에 참고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과정에서 문체부의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 요구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을 지켜봤어야 했다는 취지인데, 이 같은 1심 결과는 지난 4월에야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종로서에서 수사하던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고발 8건과 지난 2일 서울청에 접수된 고발 건 1건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모두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축구 혁신위원회가 출범한 것에 대해서는 스포츠계에서 조직 내부를 개혁하겠다는 별개의 움직임일 뿐, 수사는 수사의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, 경찰 내부에서 신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휘가 있었는데도, 늑장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9월 23일,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의 업무방해 혐의 고발 사건을 맡은 서울 종로경찰서에 신속한 사건 처리를 지시하도록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관계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신속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, 고발인의 수사심의 신청을 인용하고 신속처리 지시를 통보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종로경찰서는 이후에도 9개월 동안 별다른 결론을 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심의위원회는 고소인을 비롯한 사건관계인이 경찰 수사에 불복해 심의를 신청하면 이를 검토하는 기구이지만, 위원회 의결에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이행이 강제되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024년 7월 한 시민단체는 홍 감독 선임 과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, 이후 처분이 미뤄지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송수현 (sand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7061232553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